출연료 달라고요!
방송국에 출연료 항의하러갔다가 연예인이 된 대학생이 있습니다.
대체 무슨일일까요?
2021년
송지인 배우는 2021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신유신(이태곤/지영산 분)의 애인 아미 역을 맡으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2008년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제는 베테랑 배우로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원래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명지대학교 출신으로 방송작가를 꿈꾸던 학도였습니다.
원래는..
졸업 후 SBS TV ‘동물농장’ 작가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험을 쌓던 그녀는 월급 입금이 늦어지자 PD를 직접 찾아가 항의했는데, 이때 ‘당차게 제 말하는 여대생’이라는 캐릭터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것을 제안받았습니다. 이 제안을 통해 연기에 흥미를 느껴 경력의 방향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후 송지인은 ‘시크릿’, ‘방자전’, ‘오싹한 연애’, ‘우아한 거짓말’ 등의 영화와 ‘청담동 살아요’, ‘직장의 신’,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의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습니다.
송지인은 1984년생으로, 2019년에 결혼했으나 그녀의 동안 외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결혼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시어머니 에피소드
그녀가 출연한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촬영 현장에 시어머니가 커피차를 보내 오면서 동료들이 그제야 그녀가 기혼자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예계에서 많은 지인들을 두지 않고 작품 활동 외에는 언론 노출도 적어 자연스럽게 결혼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근황
송지인은 ‘결사곡’ 이후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티빙의 ‘장미맨션’, tvN 단막극 ‘2시 15분’에 출연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콘크리트 마켓’에서도 활약할 예정입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