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박인데?!” 30분만에 3페이지 대사 외워 1050:1 뚫고 캐스팅된 무명여배우의 놀라운 근황

이건 정말 천재맞지?!

무려 30분만에 3페이지 대사를 완벽하게 외워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배우의 근황이 화제입니다.

그녀는 지금 어떻게 지낼까요?

2009년

2009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혼’은 1994년의 ‘M’과 1995년의 ‘거미’ 이후 14년 만에 제작된 납량특집 드라마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이서진은 사회악을 없애기 위해 영적 능력을 가진 소녀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프로파일러 신류 역을 맡았으며, 신인 배우 임주은은 주인공 윤하나 역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윤하나는 활발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소녀로, 죽은 전교부회장의 영혼과 죽은 쌍둥이 여동생의 영혼이 합쳐지며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는 인물입니다.

1050:1

임주은은 이 역할을 위해 1,05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었습니다.

임주은은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 주어진 오디션에서 단 30분 만에 3페이지 분량의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후 교복 심사, 카메라 테스트, 합숙을 거쳐 본격적인 촬영 준비를 하고 액션 스쿨에도 다니며 준비를 마친 그녀는 드라마 ‘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중고등학생

임주은은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패션잡지의 뷰티모델로 활동하며 명품 브랜드 화보 촬영을 하면서 연기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그녀의 연기 경력은 2014년 방영된 ‘혼’에서 본격적으로 빛을 발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당시 ’19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되며 지상파에서 보기 드문 프로파일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기대상 이후

임주은은 이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상속자들’, ‘기황후’, ‘함부로 애틋하게’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2020년에는 ‘거짓말의 거짓말’에 출연한 후 약 3년의 공백기를 가진 그녀는 2023년 KBS ‘효심이네 거짓말’에서 앵커 최수경 역을 맡으며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현재는 MBC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최혜라 역으로 악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임주은의 다채로운 연기는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