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되나?
어여쁜 외모와 동안으로 전국 1위라는 김성령이, 비교될까봐 일부러 피해다니게 만든 외모의 여배우가 있습니다.
대체 누구일까요?
17살 미스코리아
장윤정은 1987년 단 16세의 어린 나이에 미스코리아 대구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그 이후 본선에서도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녀의 성공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1988년에는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예계에서는 MC로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지만, 1999년에 연예계를 일시적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2016년 영화 ‘트릭’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며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20년만에
개인적인 삶에서는 1994년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고, 2000년대 초반에 재미교포 사업가와 재혼하여 미국에서 두 딸을 낳았습니다.
2019년, 장윤정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20년 만에 예능에 복귀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뛰어난 입담과 여전한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방송 후에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윤정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령이 피해버린
김성령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의 미스 서울 진(眞) 등극 비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명동에 위치한 유명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 후보들을 많이 배출했다고 언급하며, 처음 미용실을 방문했을 때 바로 파란 수영복을 입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처음에는 대회 출전에 대한 용기가 부족하여 1987년에는 참가하지 못했고, 장윤정과의 경쟁을 피해 1988년에 다시 도전하여 미스 서울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배우 장윤정은 2024년에 영화 ‘원더랜드’에서 최무성의 아내 역할로 출연했으며, 김성령도 같은 영화에서 최우식의 엄마 역으로 특별 출연했습니다. 이 두 배우의 경력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