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실화야?
10살 차이 장인어른이 결혼식 비용도 다 내줬는데, 사업까지 물려받는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이 배우, 누구일까요?
2019년

심형탁은 2019년 TVN의 ‘나나랜드’ 촬영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반다이의 초대형 완구회사 본사에서 처음 만난 총괄 책임자 히라이 사야와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사야는 매우 아름답고 BTS의 정국을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녀가 심형탁보다 18살 어리다는 사실도 화제의 중심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삶

심형탁의 개인적인 삶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모님과의 심각한 갈등과 법적 소송으로 인해 그는 2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사야의 부모님은 딸의 남자친구가 한국인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심형탁의 직업과 나이를 알고 나서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특히, 심형탁과 사야의 장모님의 나이 차이는 불과 5살, 장인어른과는 10살 차이가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023년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4년간의 교제 끝에 2023년 7월 8일 일본 후지산 밑의 결혼식장에서 4시간에 걸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장소는 사야의 가족이 거주하는 후지산 인근을 배려하여 선택되었습니다. 이에 관하여 심형탁은 채널A의 ‘신랑수업’에서 장인어른이 일본에 올 때마다 호텔비를 아끼도록 집을 지어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관계를 드러냈습니다.
사위 내 사업도 받아

더욱이, 이들의 결혼식 비용은 심형탁의 장인이 모두 부담했습니다. 장인은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명물 국수 공장을 운영하는 4대째 가업의 주인이었으며, 심형탁은 이 가업의 예비 5대 사장으로 낙점되었습니다.
그러나 심형탁은 가업의 계승에 관해 “가업은 무조건 아들이 계속 이어왔다”고 언급하며, 아내의 계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러한 심형탁의 결정과 가족 관계는 주위로부터 많은 관심과 훈훈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