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다 위장이었어?
소문난 잉꼬부부로 알려진 연예인 부부가 이혼을 못해 산다고 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2024년

가수 장윤정이 2024년 트롯뮤직어워즈에서 ‘최고의 트롯’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장윤정은 수상 소감에서 과거 가난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너무 가난했던 적이 있어서 먹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살 때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고 그때가 제일 힘들고 배고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윤정은 “그 시절에는 라면 하나로 3일을 버텼다. 하루에 한 끼, 소금만 넣고 먹어도 그 맛이 너무 좋았다”고 회고하며, “그 때는 노래도 안 되고 병이나 영양실조에 시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무명 시절을 겪는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건네며, “너희가 이 말이 얼마나 다가올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그 얘기가 이 얘기였구나’ 하며 떠올릴 때가 있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2004년

2004년 ‘어머나’로 데뷔한 장윤정은 국내외 행사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녀는 지구 5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주행하며 ‘행사의 달인’으로 불렸고, 행사 출연료는 한 번에 평균 2000~2500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장윤정은 2000년대부터 광고비로 1년에 1억원을 돌파했으며, 하루에 12개 행사를 해낸 적도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013년 장윤정은 도경완과 함께 결혼의 연을 맺고, 5월에는 혼인신고를 하고 6월에는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이후

결혼 이후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얼굴을 비추며 자녀들과 함께하는 다정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해왔습니다.
이들은 특히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철 누나’ 4회에서는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윤정 부부와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장윤정은 부부 간의 일상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습니다. 그녀는 미혼 후배들과의 대화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가끔은 부러울 때도 있어요.
며칠간 연락도 안 하고, 잠수도 타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소현은 “아, 밀당하는 거지! 우리는 밀당이 없어”라고 답했고, 장윤정은 “밀당이 없어요, 그냥 끝이잖아요. 싸울 때마다 이혼할 수도 없고”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설명하면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E채널 ‘마법의 성’에서 MC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은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