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게 무슨말?!
무려 현빈에게 돈을 빌리고 수년째 갚지않은 배우가 있습니다.
대체 무슨일이었을까요?
미담제조기 현빈
지난해 7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빈과 그의 아내가 인테리어 공사 중 이웃들에게 불편을 끼칠 것을 염려해 직접 한우 세트를 선물로 돌리며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같은 현빈의 따뜻한 이웃 사랑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미담은 현빈의 인간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2009년
과거 2009년 MBC 드라마 ‘친구’에서 함께 연기했던 이시언 역시 현빈의 따뜻한 배려를 직접 경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신인이었던 이시언은 현빈과 동갑내기로서 빠르게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한 선배의 모친상에 함께 참석하게 되었지만, 조의금을 마련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때 현빈이 자신의 주머니에서 20만 원을 꺼내 이시언에게 건네며 “내가 빌려줄 테니 이걸로 내. 잘 되면 그때 갚으면 돼”라고 말하며 이시언을 도왔습니다.
끝없는 배려
현빈은 이시언의 연기 경력 초창기에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했습니다. 드라마 ‘친구’ 촬영 당시, 경험이 부족했던 이시언이 매일 새벽에 전화해 대사를 맞춰달라고 요청했을 때,
현빈은 그의 요청을 모두 들어주었고, 그 결과 극의 절반 이상을 이시언과 함께 맞춰나갔다고 합니다. 이시언의 끊임없는 요청에 결국 곽경택 감독이 나서서 “너무 늦은 시간에는 전화하지 말라”고 만류할 정도였습니다.
현빈의 이러한 지원 덕분에 이시언은 자신감을 얻고, 궁극적으로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빈의 초기 지원이 없었다면 이시언의 성장 과정이 훨씬 더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고백
두 사람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졌지만, 이시언은 지난해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직도 현빈에게 갚지 못한 20만 원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시언이 현빈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배려는 금전적인 가치를 넘어서는 것이며, 앞으로 그가 어떻게 이 빚을 갚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현빈과 이시언의 이야기는 연예계에서의 인간미와 진정성 있는 관계를 잘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시언이 언젠가 현빈에게 큰 마음으로 보답하는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