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박이다” 광고촬영하다 운명의 상대 만나 결혼해버린 비주얼 배우 부부

이게 바로 운명이죠

광고촬영현장서 만나 운명의 결혼까지 올려버린 배우부부가 있습니다.

역시 운명은 있는것일까요? 188, 168 비주얼 부부, 알아보겠습니다.

2003년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3년 의류업체 CF에서 처음 만나 좋은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다가, 2007년부터 공개적으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2011년 12월 결혼하여, 2014년 7월에는 첫째 아들 수인 군을 얻었고, 2019년 4월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188cm

유지태는 키가 188cm인 장신으로, 1993년 현대 무용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촉망받는 무용수였으나, 허리 부상으로 인해 무용수 생활을 그만두고 모델로 전환했습니다.

그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 ‘봄날을 간다’, ‘올드보이’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2003년에는 단편 영화 ‘자전거 소년’으로 감독 데뷔를 하였고, 여러 단편 영화를 거쳐 2013년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로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았습니다.

168cm

김효진은 키가 168cm로, 원빈, 김민희와 함께 한솔엠닷컴의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컨셉 광고와 롯데칠성 ‘2% 부족할 때’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결혼과 출산 후에 김효진이 잠시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5년부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드라마 ‘사생활’, ‘모범형사 2’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복귀했고,

‘무인도의 디바’에서 윤란주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김효진은 그녀의 우월한 피지컬과 동안 비주얼로 2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많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처음엔 싫어해?

두 사람은 8살 차이로 광고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유지태는 처음에 김효진이 자신을 싫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지태는 김효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고백했고, 당시 뉴욕에 있던 김효진은 뉴욕으로 오면 만나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황진이’ 촬영 중이던 유지태는 세트 문제로 스케줄이 비게 되자 바로 뉴욕으로 갔고,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지태는 뉴욕 거리를 걸으면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고, 김효진은 심드렁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정확히 5주년이 되는 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근에는 유지태가 2023년 디즈니 플러스 ‘비질란테’에 출연하고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부임했으며, 김효진은 2024년 ‘세작’, ‘매혹된 자들’에 특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