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건 좀..
결혼식에 아버지 대신 8번 고백했다 차인 짝사랑 남과 같이 들어간 여자연예인이 있습니다.
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2017년

김영희는 2017년 MBN ‘동치미’ 방송에서 자신의 짝사랑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임우일을 향한 감정을 여러 차례 고백한 적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김영희는 “내가 임우일의 집에서 고백을 한 적도 있다. 총 8회에 걸쳐 고백했다. 눈이 내릴 때나 마음이 촉촉해질 때 계속해서 고백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임우일은 매우 강직한 성격으로, 그의 강직함이 김영희의 마음을 더욱 끓어오르게 했다고 합니다.
짝사랑남

김영희는 임우일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도 공유했습니다. 임우일은 김영희의 고백에 “정신 차리고, TV에 헛것이 나오니 헛생각을 하나 보다”라고 말하며,
“한 번만 더 고백을 하면 지금 우리의 사이가 깨질 것 같다. 내가 유일하게 이성이랑 친구처럼 지내는 사람이다. 이대로 이 관계를 유지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1년

2021년 1월, 개그우먼 김영희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하여 품절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020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하여, 일찌감치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근황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김영희는 과거 임우일에 대한 짝사랑과 그의 거절이 오히려 현재의 행복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내 옆과 엄마 옆을 채워준 오빠에게 감사하다.
승열이는 나를 받아주지 않은 우일 오빠에게도 고맙다고 말한다. 그 덕분에 우리가 만날 수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버지 대신..

김영희는 임우일에게 3년 동안 짝사랑을 하며 여러 차례 고백했지만, 결국 거절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우일은 김영희의 결혼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녀의 아버지 자리를 대신하며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임우일 자신도 “미혼인데 저 길(버진로드)를 걸었네, 미혼인데 부모님 자리에 앉았네, 미혼인데 이상하게 너무 떨렸네”라고 말하며, “결혼 진짜 축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김영희와 윤승열 부부는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