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충격이다”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관장, 눈물나는 근황 전한 충격적인 이유

양치승 관장이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체육관이 사라진다는데..무엇일까요?

퇴출

유명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퇴출 위기에 처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실은 유튜브 채널 ‘표영호TV’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길거리에 나 앉게 생겼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성실하게 운영하던 헬스장이 하루아침에..”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습니다.

양치승 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2018년 해당 건물의 지하 1~2층에 헬스장을 오픈했으며, 처음에는 주차장 건물이었던 곳에 마트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인 때문에

지인의 권유로 헬스장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보통 헬스클럽을 1층에 두는 것이 관장들의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1층이 임대료가 비싸고 큰 규모를 갖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양치승 씨는 헬스장을 개장할 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족한 자금을 메우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투자했으며, 보증금을 내고 기구를 구매하고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헬스장이 문을 연 지 1년 만에 COVID-19 팬데믹이 발생하여 상황이 급격히 어려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잘 운영되었지만, 이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쌓아놨던 돈을 사용하고 저축도 해지하면서 겨우 버텼다고 했습니다.

양치승 씨는 최근 자신의 헬스장 운영과 관련하여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퇴출 요청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 요청이 임대 측이 아닌 구청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땅은 사실..

양치승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이 위치한 땅이 사실은 구청 소유였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땅은 20년 전 A 업체에 의해 건물이 지어져 무상으로 사용 권한을 받았으며, 계약 시 20년 후에는 땅을 반납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치승 씨는 이러한 조건에 대해 사전에 아무런 설명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인은 왜?

더욱이, 그는 2019년부터 헬스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원래의 건물 계약은 2021년 11월에 만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차 계약은 2년마다 자동 연장되는 조건이었지만, 사실상 3년 10개월만 영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양치승 씨는 A 업체로부터 장기간 운영하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라는 격려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A 업체가 땅의 실소유주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양치승 씨는 A 업체와 구청 사이의 계약 기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하며,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고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남구청 담당자는 “관장님 사정을 다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치승 씨는 구청에 10년까지만 허용해 달라고 요청하며, 앞으로 4년간 운영 후 헬스장을 정리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이미 큰 투자와 대출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벌고 싶어 하는 상황입니다.

강남구청 입장

양치승 씨는 현재 그의 헬스장 운영과 관련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는 A 업체로부터 보증금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이 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돈이 없다고 1년 6개월 동안 보증금을 주지 않고 있다”며, “쫓겨나는 것도 그렇지만 대출금도 갚아야 하고, 이사 갈 돈조차 없어서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더욱이, 양치승 씨는 A 업체 사장의 아들을 자신의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을 통해 해당 가족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A 업체로부터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배신감에 대해 “본인 아들도 일을 시켜줬는데 그렇게 하니까 더 열받는 거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저 눈물만

양치승 씨는 헬스장을 운영하면서 4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만약 헬스장을 철수해야 할 경우, 회원들에게 납부한 회비를 전액 환불해 주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환불은 당연히 해드려야 하니까 차를 팔든 어떻게든 해야 한다”며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언급하면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또한, 양치승 씨는 과거에도 큰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었다며, 나이 50을 넘긴 지금 다시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어 마음이 멍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코로나를 이기고 버티고 있는데 한 번만 살려달라. 진짜 도와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한편, 법원은 강남구가 제기한 건물 인도 소송에서 양치승 씨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그에게 상가의 지하 1층, 지하 2층 중 점유 부분을 강남구에 인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치승 씨의 헬스장 운영에 더욱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