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남친들은 사귀지만, 정작 남친이 청혼하면 도망가는 여자연예인이 있습니다.
대체 그녀는 왜 그런걸까요?
90년대
까만콩 이본은 1990년대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10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와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했습니다.
이본은 한 번 사귀기 시작하면 오래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녀의 최장 연애 기간은 10년이었습니다. 그녀의 장기 연애 비결은 상대방의 단점을 찾지 않고 장점을 강조하며 ‘내가 좋아하는 이유’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고백하면 다 사겨
X세대의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본은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모든 대시를 받아들였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연애는 필수”라며 “연애를 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기죽지 않는다”고 말하며 연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본은 나이가 들수록 많은 여성들이 연애에 더 신중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녀는 오히려 더 많이 사랑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녀는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연애가 재미없어진다며, 가볍게 시작해보면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혼하면 도망가는 이유
그러나 결혼에 대해서는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이본은 10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결혼을 언급하자 ‘빨리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본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톡톡 튀는 성격과 솔직한 매력으로 연기, 가수, 예능, MC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습니다.
그녀의 어두운 피부톤으로 인해 ‘까만콩’이라는 애칭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갑작스럽게 방송 활동을 중단했는데, 그 이유는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서였습니다.
부모 부양의 부담과 책임감으로 인해 비혼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이본은 현재 혼자인 삶이 더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본의 삶에 행복과 꽃길만 가득하기를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