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건 좀 역기러기?!
아내와 아들은 캐나다로 보내고 젊은여자와 살림차렸다고 소문난 연예인이 있습니다.
대체 누구일까요?
1986년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K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선규는 KBS를 떠나 1991년 SBS 창사 멤버로서 1기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3년 8월에는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습니다.
캐나다 역퐁퐁
프리랜서 선언 후, 최선규는 양정연 씨와 결혼했으며, 8월 31일 MBN의 토크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여 “기러기 아빠 생활 20년을 하면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추가로 “어떤 오해를 받냐면, 본처와 아이들을 캐나다로 보내고 젊은 여자와 살림을 차려 아들과 딸을 낳으며 뻔뻔하게 교회에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 들어보니 모두 사실이더라”라고 고백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아내 급히 귀국
최선규는 자신의 기러기 아빠 생활에 대한 오해가 태평양을 건너 아내에게까지 전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급히 온 아내가 있었다”며, 오해의 여성이 실제로는 배우 장세진의 여동생이었음을 설명했습니다.
장세진은 추가적으로 “애 아빠는 이무영 영화감독”이라며, 사람들이 보는 것만 믿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제 여동생 가족과 최선규 가족이 매우 친하게 지내며 교회도 같이 다니고, 식사도 함께 하며 거의 식구처럼 지낸다”고 말해 이야기를 더했습니다.
해외출장
최선규는 이무영 감독이 해외 출장 중일 때 발생한 소문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무영 감독의 세 살짜리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려 할 때 손을 잡고 건넜는데, 그 장면이 소문의 원인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아내가 한국에 온다고 할 때면 공항에 데리러 갔는데, 이번에는 아내가 연락도 없이 와서 집에 앉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선규는 CTS 기독교 TV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의 진행자로도 활동하며 방송인으로서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