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사귀지?!
열애설이 터지자 마자 응 헤어졌어~로 답변핸 톱배우 커플이 화제입니다.
대체 누구일까요?
2013년
손예진과 김남길은 2013년 KBS 2TV 드라마 ‘상어’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리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이후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영화에서도 함께 출연했고, 촬영장에서 ‘여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지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퍼졌습니다.
여보 당신
손예진은 김남길을 두고 “실제로는 더 수다스럽고 재미있으며 허당기가 있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평했습니다.
‘해적’ 촬영 중 열애설이 보도되자 두 사람은 매우 쿨하게 대응했고, 손예진은 “박철민 선배가 ‘이참에 결혼하라’고 장난을 치셨지만, 저희는 절대로 그럴 생각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남길 역시 “손예진 씨와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왜 우리에게 열애설이 터졌는지’ 의아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당시에는 주변에서 더 걱정했지만, 지금도 손예진 씨와는 매우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응 헤어졌어
김남길은 인터뷰에서 촬영장 주변 사람들이 열애설에 대해 물을 때마다, 자신과 손예진이 ‘사귀었는데 성격이 안 맞아 헤어졌다’고 농담을 하곤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주변인들은 경고하듯이 반응했지만, 선배 배우 이경영은 더 진지하게 그들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고 합니다.
근황
한편, 김남길은 ‘열혈사제’의 성공 이후 5년 만에 이 작품의 시즌 2로 돌아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바 있습니다.
손예진은 최근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특별전을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작품 ‘어쩔수가없다’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현재 촬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