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입니다” 아파트 단지서 미끄러진 피자배달원, 고객에게 죄송하다 전하자..
지난 1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살만한 세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어제 배달 나간 기사한테 전화가 왔다”며 “아파트 단지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단다. 몸은 안 다쳤냐고 물어봤더니 아파트 안이라 (오토바이를) 세게 안 달려서 안 다쳤다. 그런데 피자가 다 망가졌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놀란 A씨는 고객에게 전화해 “죄송하다. 기사가 아파트 안에서 넘어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