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해군대위가 3년6개월의 시간을 바쳤습니다

2019년 12월 해군 함정병과 장교로 임관한 정 대위는 반년 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소아암 환자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글을 접하고 금전 기부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모발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기부에 필요한 머리카락 길이는 최소 25㎝  이상.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은 건강한 모발이어야 합니다. 그는 9일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임관 후 계속 머리를 길러온 데다 군인이다 보니 자연스레 … Read more

“당신이 영웅입니다” 해병대 여중사가 4년간 기다리다 해온 놀라운 행동

김경진(28) 중사는 해병대 제9여단 정보통신대에 복무 중인데요. 그는 지난 4년간 고이 길러온 머리카락 30㎝를 잘라내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한 것으로 8일 알려졌습니다. 어머나 운동이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인데요. 25㎝ 넘는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특수 가발을 제작한 뒤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상처에도 민감합니다. … Read more

“제가 머리를 기른 이유는..” 3년동안 장발로 기른 남자, 이유 밝혀지자 모두 오열했습니다

“진짜 자르시는 거 맞으시죠?” 누가 봐도 애써 기른 긴 머리를 싹둑 자르겠다는 남성의 말에 미용사는 재차 물었습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랑 좀 하겠다는 한 이용자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우선 머리카락을 기부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본인을 4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두 아이를 둔 한 집안의 가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부는 5만 원 정도의 정기 후원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