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해마다 원주 소방서에 새벽같이 들렀다 가는 시민, 이유 듣고 눈물흘렸습니다

세상에 이런분이 또 있을까요? 무려 수년째 1년에 한번씩 원주의 소방서를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햇수로 3년째, 이분은 왜 소방서를 찾는것일까요? 소방서 앞으로 찾아온 차량에서 누군가 내립니다. 상자를 들고 소방서로 들어간 뒤 이내 차를 타고 사라집니다. 방문자의 정체 지난 21일 저녁 원주소방서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손때 묻은 상자에는 소방관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가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소방관은 … Read more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원주 소방서에 노부부가 놓고간 박스, 그 속에는..

지난 21일 저녁 7시 반쯤, 모자를 쓴 노부부가 어떤 종이 상자를 들고 원주소방서를 찾아왔습니다. 소방서 당직실 문을 빠르게 열어준 직원들은 그 상자를 받았는데, 이 상자에는 꼬깃꼬깃한 원화 지폐가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노부부는 “상자에 돈이 든 것을 발견하고 쫓아가서 안 받으려고 이렇게 잡고, ‘이게 웬 돈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부부는 소방관들에게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하며, 홀연히 사라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