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경찰서죠? 제가..” 생활고에 시달려 마트에서 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 소식 전해지자 시민들이 한 눈물나는 행동
얼마 전 생활고에 시달리다 마트에서 반찬을 훔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도착한 손편지에는 최근 생활고로 반찬거리를 훔치다 경찰에 검거된 6·25 참전용사에 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편지를 쓴 A씨는 “오늘 아침, 한 기사를 보고 이렇게 급히 부산진경찰서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며 “늘 고생하시는 경찰관분들께 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드시 해야 하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