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재가치 2조원, 전재산 바쳐 일제시대 광복군 길러낸 독립운동가, 87년만에 첫 추모제 열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학도읍에 위치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에서 독립운동가인 이석영 선생을 추모하는 행사와 함께 늦은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이석영 선생은 가족들과 함께 1910년 12월에 만주로 떠나, 양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남양주 일대의 땅을 팔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습니다. 그 당시 땅을 판 값은 40만원으로 현재의 가치에 따르면 약 2조원에 해당합니다. 신흥무관학교는 김원봉 등 3500여 명의 항일 투사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