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뭉클합니다” 구파발역에서 발견된 가방, 주인인 노부부의 눈물나는 품격

정말 따뜻하고 훈훈합니다. 이런일이 있을까요?!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7시20분쯤 구파발역 여자 화장실을 청소하던 환경미화 직원 2명이 손가방을 발견했습니다. 손가방에는 지폐 5만원권 100여장, 1만원권 40여장, 1000원권 10여장 등 모두 약 580만원에 이르는 큰돈이 들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급하게 역 고객안전실을 찾아 역 직원에게 손가방을 전했습니다. 역 직원도 곧바로 인근 진관파출소에 “현금이 가득 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