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한달동안 소녀를 감금한 납치범의 충격적인 정체..’충격’

한 달 가까이 실종됐던 6세 소녀가 탐지견에 의해 극적으로 발견됐습니다. 그러나 납치범의 정체가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데칼브 카운티 보안관실은 ‘5월 26일 킨즐리(6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뒤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색에 많은 인력과 열화상 카메라 장착 드론들이 투입됐고, 25일간의 수색 끝에 ‘니콜라스’라는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사망을 좁힐 수 있었습니다.

데칼브 보안관실은 러더퍼드 보안관실에 탐지견 프레드를 지원 요청하여 그 일대를 같이 수색하기로 했습니다.

러더퍼드 보안관실은 바로 용의자의 물품들을 확보할 수 있었고, 프레드는 옷가지의 냄새를 맡고, 용의자의 흔적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용의자의 집에서부터 장작더미, 트럭, 별채까지 도보 경로를 따라 이동하더니, 마침내 발자국을 따라 한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문과 손잡이 냄새를 맡고 문 앞에 앉았습니다. 용의자를 찾은 것입니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건물은 바리케이드로 둘러싸여 있었고, 창문은 모두 금속으로 덮여 있었다고 하는데요. 내부에서 문을 막고 있었기 때문에 강제로 문을 열었고 임시 빨랫줄에 걸려있던 담요를 걷어보니 창고 뒤편에서 용의자와 실종자 킨즐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더운 여름이었음에도 환풍기나 에어컨도 없었고, 아이를 위한 음식이나 물도 없었습니다. 이 작은 건물에는 약 20L 짜리 양동이가 하나 있었는데, 이를 변기로 사용해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건물 밖까지 풍겼고 ‘그곳은 도저히 사람이 생활할 수 없는 곳’이라고 보안관실은 밝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소녀의 납치범이 다름 아닌 34세 니콜라스 리더(Nicholas Reeder), 실종된 소녀의 아버지였다는 것입니다.

니콜라스는 킨즐리를 SUV에 태우고 하천 바닥으로 몰아넣었다가 아동학대 및 방치 혐의로 체포된 전과가 있었고, 킨즐리는 아동복지부(DCS)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니콜라스가 출소 후, DCS의 관리 감독하에 딸 킨즐리와 같은 집에서 지내기로 했는데, 출소된 지 채 2개월이 지나지 않아 또 범죄를 저지른 것이었습니다.

킨즐리는 한 달가량 제대로 먹지도 못한 상황이었기에, 프레드가 찾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프레드는 킨즐리를 발견하자 얼굴을 핥았고, 소녀도 자신을 구해준 프레드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껴안았습니다.

니콜라스는 바로 체포되었고 아동 학대 및 방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프레드는 보상으로 치킨도 받았다고 하는데요! 프레드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아래 영상에서 이제 1살 된 프레드의 멋진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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