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하락일까 호황일까?” 팬데믹, 전쟁 예언한 예언가들의 23년 예측 공개

코로나19가 등장하기 전인 2019년, 팬데믹 사태를 예언한 심령술사가 2023년 예측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런던 출신 37세 심령술사 니콜라스 오줄라(Nicolas Aujula)입니다.

줄라는 2019년 인플루엔자 재앙을 예언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패배하고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시위가 일어난다는 것까지 예측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자 “인플루엔자 재앙을 예언했을 때 사람들이 너무 억지스럽고 영화처럼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으나 실제로 코로나19가 발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줄라는 2023년 어두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홍수와 정전이 발생하고 말라리아가 창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영국 왕실의 수입과 인기가 급격히 떨어져 부동산을 팔거나 호텔로 바꾸는 등의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줄라는 2023년 영국의 경기 침체가 심각해져 생활비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경기 침체는 매우 장기적일 것이다. 6~7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0년 후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중침체가 발생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실직하고 회사들이 문을 닫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영국 보수당이 6월에서 8월 사이 심각한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오줄라는 영국의 한 사이클 선수가 기록 경신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예계의 경우에는 얼마 전 크리스 록과 윌 스미스의 싸움이 논란을 빚은 것처럼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남자 연예인들 간의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디바 마돈나와 비욘세에게 가슴 아픈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2023년은 마돈나에게 꽤 어려운 해가 될 것입니다. 그녀는 어떠한 형태로든 깊은 슬픔에 빠질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앞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욘세의 경우 그녀의 삶에 있어서 변화와 전환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떠한 관계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예언가들의 2023년 예측은?

한편 오줄라 외에도 많은 예언가들이 2023년에 대한 다양한 예측을 내놨습니다.

1996년 사망하기 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9·11테러와 2004년 인도양 지진 해일, 트럼프 코로나 확진 등을 예언했던 세계적인 시각장애인 예언가 바바 반가(Baba Vanga)는 “엄청난 규모의 태양 폭풍이 발생하고 강대국들이 앞다퉈 대량 살상이 가능한 화학 무기를 연구할 것이며 공장에서 아이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가상화폐 폭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등을 정확하게 예측했던 인도 소년 예언가 아비냐 아난드(Abhigya Anand)는 오줄라와 반대되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는 “내년에는 경제 대호황이 찾아온다”라고 했습니다.

아난드에 따르면 4월 23일부터 세계 경제가 크게 성장하고 모든 사람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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