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룸 안으로 떨어진 길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자신의 벤츠 차량을 해체한 한 남성의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차량을 해체하는 결정을 내리고, 수리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후회하지 않았다며 “고양이가 무사히 구조됐으니 다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2015년 대만에서 발생했습니다. 익명의 남성은 운전 중 나무 밑에 사람들이 몰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나무 위에 있는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현장이었습니다. 고양이는 겁에 질려 온몸을 떨며 나무 위에서 지체되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고양이 구조 작업을 위해 나무 위로 손을 뻗어 시도했지만, 고양이가 겁을 먹고 강가로 떨어졌습니다. 남성은 강으로 뛰어들어 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여전히 겁에 질려 몸부림침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양이는 남성의 벤츠차량 엔진룸 안으로 들어가 몸을 숨겼습니다.


남성은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해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견인차를 불러 차량을 정비소로 옮긴 그는 해체 작업을 통해 고양이를 꺼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업으로 인해 차량이 많이 훼손되었지만, 오히려 남성은 고양이를 구조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 남성과 고양이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르는 고양이를 위해 과감히 벤츠를 해체한 남성”이라는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