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육군 일병이 해버린 기적같은 행동

정말 아름답습니다. 용기있는 일병,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이 다시한번 놀라운 일을 해냈습니다.

육군 일병의 아름다운 행동,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할머니!

육군 소속 일병이 의식 불명에 빠진 시민을 구조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육군 제53보병사단에 따르면 화명 2동대 박찬일 일병이 의식불명에 빠진 70대 할머니를 구한 사연이 익명의 119구급대원을 통해 국민신문고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박 일병은 출근 중이던 지난 3월 24일 오전 8시 경 부산 화명동 일대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인 버스 안에서 70대 할머니가 다리를 떨고, 경련을 일으키며 갑자기 쓰러진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 모습을 목격한 박 일병은 즉각 할머니의 호흡을 확인한 뒤 꽉 조인 옷을 풀어주고, 의식과 맥박이 정상임을 확인했습니다. 버스기사도 즉각 119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했고,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해 할머니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습니다.

박 일병은 의식을 잃은 할머니가 일어나려고 하자 잠시 누워있게 조치를 했습니다. 동행한 지인이 심폐소생술을 부탁하며 안절부절하자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의 응급처치는 더 위험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안심시켰습니다.

침착했던 상황처리

119구급대원들에게도 친절하게 상황을 설명한 뒤 구급차에 들것을 이용해 할머니를 함께 옮기고 구급차가 떠나는 것을 확인한 뒤에 자리에서 떠났습니다.

이 사연은 ‘군인이 군인다운 행동을 해서 많이 칭찬해주고 싶어서 올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부대로 접수됐고, 사실관계를 확인 후 알게 됐습니다.

박 일병은 “위급한 상황을 보자 몸이 먼저 반응했고, 버스 안의 우왕좌왕한 상황 속에서 자칫 할머니의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급박한 순간이라고 판단해 응급조치를 하게 됐다”며, “버스기사의 신속한 신고와 119구급대의 긴급한 대처가 있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라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부대는 ‘지역방위’ 모범사례를 보인 박 일병에게 사단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