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이 드디어 사랑스러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무려 000에 대한 일인데요. 무엇일까요?
신성의 근황?!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이 방송 100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성이 예상치 못한 인물과 함께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소영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한 것입니다. 그러나 김소영이 등장하자 신성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방송 1시간 전, 신성은 꽃을 들고 김소영의 친구이자 필라테스 원장님을 만나러 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소영은 해당 친구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20살부터 친구여서 16년간 지속된 우정이다.
이 친구가 결혼할 때 저에게 부케를 받기로 했는데, 결혼하지 않은 친구는 저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소영은 “작년에 오나미 언니가 결혼할 때 부케를 받았고, 그 덕분에 6개월을 더 연장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렇듯 ‘신랑수업’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100회 특집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분위기가..

‘신랑수업’에서 신성은 김소영의 동안 비결에 대해 언급하며 “소영이 동안의 비결이 필라테스였구나”라며 다정한 멘트를 남겼습니다.
이에 김소영은 재치 있게 “그럼 내가 동생이라 부르면 되냐”라고 응수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신성과 김소영의 오랜 친구 사이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신성은 친구에게 “궁금한 게 한 가지 있다. 혹시 소영이가 제 얘기는 안 했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친구는 “운동할 때 말한 게 있다. ‘성이 오빠는 젠틀하고 재밌다’라고 하더라”라고 답하며 신성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또한, 신성은 조심스레 “16년 전부터 친구니까 구남친들도 보셨을 거 아니냐”라고 물었습니다.

친구는 잠시 뜸을 들이며 “소영이가.. 이런 말 해도 되나?”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소영이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을 보면 남성미가 있고 키 크고 몸도 다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것 같다”라고 답했고,
신성은 “많이?”라고 되물어 친구를 당황케 했습니다.
이러한 교감과 재치 넘치는 대화들이 ‘신랑수업’의 100회 특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소영에 이어 신성도 필라테스에 도전하기로 하고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필라테스 초보인 신성은 마치 고문을 받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습니다.
두 사람은 커플 동작도 배워보며, 스파이더맨의 키스 장면처럼 고난이도 동작에도 도전했습니다.
식사중에..

필라테스 후 가벼워진 몸으로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교장 이승철은 “이러다 동완이한테 질 것 같다”며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이에 김동완은 “신성씨는 좀 설레이는 커플이고, 저희는 ‘어른의 연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식사 장소에서 신성은 “여기는 소개팅 장소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소영은 “여긴 여자들끼리 와서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다. 요즘은 친구들 중에 결혼한 사람들이 많다”라고 답했습니다.
신성의 결혼관

신성은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나도 결혼한 친구들이 많은데, 나보고 ‘넌 끝났어’라고 하더라.
지금 결혼하면 50대에도 육아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 내 친구들은 이제 즐기고 있다고.
아버지께서는 손주에 대해 물어보니 ‘아들’을 원하신다고 하셨다.
‘나중에 제삿밥 누가 챙겨주냐’고 하시더라. 쌍둥이도 괜찮다고 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성은 김소영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작년 여름부터 오늘까지 200일이 됐다”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이승철은 “보통 200일이면 진도가 어떻게 됐냐”라고 물었고, 장영란은 “저는 첫 키스는 했다”, 한고은은 “첫 키스가 뭐냐. 난 결혼했다”라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만난 지 6개월이 된 두 사람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