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대박이다
대통령의 아들과 결혼후 연예계를 떠났던 배우가 근황을 알렸습니다.
1995년

박상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녀는 특히 ‘젊은이의 양지’와 ‘태조 왕건’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0년

2001년 MBC 드라마 ‘결혼의 법칙’을 마지막으로 드라마 출연은 줄이고 주로 예능 프로그램과 CF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2003년, 박상아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인 전재용과 결혼하면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 결혼은 전재용이 관련된 ‘전재용 비자금’ 사건과 연관되어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혼 후

결혼 후 박상아는 전재용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여 약 4년간 체류한 뒤 2007년 한국으로 돌아와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전재용에게 있어 세 번째 결혼이었으며, 그의 두 번째 이혼은 박상아와 혼인신고를 한 2007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박상아는 연예계에서 물러난 후 오랜 기간 공개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021년 3월, 18년 만에 극동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18년만에

이 자리에서 박상아는 남편 전재용 씨의 목회자로서의 길을 밝히며, 그가 신학대학원에 다니고 있음을 공개했습니다.
박상아는 남편의 신학공부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누가 봐도 죄인인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사실 숨기고 싶은 부분인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았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바탕 난리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은 가족 내부의 어두운 비밀과 비리를 폭로하며 가족 간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는 SNS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버지 전재용의 외도와 가족에 대한 부정행위를 공개하며, 어머니가 겪은 고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전우원은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 때문에 병이 들었고 암수술을 여러 번 했다”며 “어머님이 아프셔서 제 삶이 없어졌다”라고 말하며 가족의 아픔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전두환 일가와 관련하여 대중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집중시켰으며, 박상아와 전재용 부부의 생활과 결정에 대한 평가가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11월, 전두환의 장례식에 참석한 것을 제외하고는 박상아 부부의 최근 소식은 드러나지 않고 있어, 그들의 현재 생활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궁금증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