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박이다
무명으로 오랜기간 떠돌다 40살에 처음으로 신인상을 타고 과옥를 휩쓴 여배우가 있습니다.
늦게핀 꽃이 아름답다! 누구일까요?
뮤지컬등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배우 전미도는 1982년생으로, 명지전문대학에서 연극영상을 전공했습니다.
그녀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하여, 2008년 연극 ‘신의 아그네스’에서의 활약으로 대한민국 연극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뮤지컬 ‘베르테르’, ‘원스’, ‘어쩌면 해피엔딩’ 등과 연극 ‘갈매기’, ’14인의 체홉’, ‘메피스토’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연극과 뮤지컬 양쪽 모두에서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될 만큼 두 분야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8년

전미도는 오랫동안 뮤지컬과 연극에만 집중하다가, 2018년 드라마 ‘마더’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영상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다양한 무대와 화면을 통해 자신의 연기력을 널리 알렸습니다.
전미도는 공연계에서 이미 유명한 배우였지만, 드라마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신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 PD도 그녀의 캐스팅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합니다.

캐스팅을 보류하던 중, 조정석 배우가 먼저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추천하고 싶은 배우가 있다”며 전미도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조정석은 뮤지컬 ‘원스’에서 전미도의 연기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미도는 그녀 특유의 세심하고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첫 브라운관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5년 차 뮤지컬 배우이자 방송계 신인이었던 그녀는 해당 작품으로 40살에 신인상을 휩쓸며 크게 성공했습니다.
마침내 성공

드라마 첫 주연작 데뷔에 성공한 전미도는 드라마의 흥행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와 대중적 인지도를 얻으며 9개 광고에 발탁되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뮤지컬 OST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능력을 보여준 그녀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중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뮤지컬로 다져진 가창력을 입증했습니다.